2009 협회장배 여자복식 준우승
[사진출처 : 시카고테니스협회 홈페이지]
우리 터틀스 클럽으로서는 이번 협회배가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기존에 황병희 회원님의 백상배 단식우승과 이번 혼합복식우승은 이미 기대치가 큰만큼 이변이 없는한 우승하리라 믿을 정도로 큰 놀라움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배선영 회원님이 테니스 시작한지 1년도 안되어 큰 용기를 내어 도전해서 상을 받은 점에 저는 나름대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더욱더 테니스를 사랑하고 즐길수 있기를 바라며
게임의 승패를 떠나 큰경기에 도전할수 있는 자신감과 또한 대회를 대비하여 열심히 준비하며 노력하는 모습에 저는 100점 이상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에 나머지 저희 클럽회원들에게 이런 모습을 부각시키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된것입니다.
대회를 공고도 해도 반응도 없고 대회를 나가서 이겨보겠다는 의지도 투지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없어도 대회에 나가서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욕도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원보다도 내가 나가서 뛰어 보겠다는 경쟁하는 모습도 없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터틀스는 바뀌어야 합니다.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고 좋아 한다면 지금의 실력과 상태에 만족하시지 마시고 열심히 운동하고 배워서 남보다 더 잘하겠다는 의욕이 있어야 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테니스를 함께 운동한지 2년이 넘어 갑니다.
A조 B조를 떠나 기본적인 테니스 실력을 향상시키고 제대로 된 테니스를 치고자 하는 욕심없이는 10년을 쳐도 같은 자리에 있을것입니다.
우리 모두 배선영님의 의욕과 노력을 본받아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6개월 이내에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합시다.